기기 리뷰

[리뷰] AOC 2477

AOC 2477은 알파스캔에서 수입판매하는 IPS LED 모니터이다. 듀얼모니터로 꾸리려고 재작년 말에 샀다. 원래 2777을 살까 했는데 가격 차이도 좀 있고 듀얼모니터 꾸리려면 비슷한 크기로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2477로 구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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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니터의 가장 큰 특징은 제로 베젤. 진짜로 베젤이 없는 건 아니고, 정말 얇다. 베젤 자체는 얇은데… 베젤 내 화면 중에 레터박스가 약간 있다. 또한 화면에 정체모를 필름이 잘 보이게 붙어있어 뭣 모르고 떼버리는 사람이 종종 있는 모양이나 이 필름은 편광필터라 떼버리면 화면이 안 나온다. 편광필터가 그대로 노출돼있어서 그런지 옆에서 화면을 보면 끄트머리가 살짝 잘려보인다.

24인치 1080p 해상도에 60FPS 주사율을 가진다. 일반 사용자용 모니터라고 보면 될 듯. 화면에 약간 누런 빛이 감도는데 이건 뭐 원래 IPS 패널의 특징인 셈이고, 푸른 빛이 감도는 것보다야 훨씬 낫다. 푸른 빛이 감돌면 눈이 피곤해서…

HDMI 포트 두 개, RGB 포트 한 개, DisplayPort 포트 한 개가 있다. 포트에 선을 꽂으려고 하면 잘 보이지 않아서 좀 헤맨다. 모니터 목에 선 정리용 고리가 있다. 모니터 뒷면에 VESA 홀이 있는데, 모니터 목은 뒷면에 고정돼있어서 만약 VESA 홀을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가 있다면 어떻게 써야 될지는 모르겠음.

모니터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양쪽으로 2W짜리인데, 음질은 기대하지 말 것. 음질을 생각한다면 따로 스피커 사는 것이 차라리 낫다. 오디오-인 포트가 있어서 RGB 포트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그쪽에 오디오 선을 연결하면 스피커로 소리가 난다. 오디오-인, 오디오-아웃 포트가 서로 비슷한 곳에 있어서 꽂는 곳이 좀 헷갈린다. 심지어 포트가 잘 보이지도 않는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모니터임에는 틀림없다. 스피커가 약간 에러이긴 하지만 이 가격대에서 디자인, 기능, 서비스, 품질을 이렇게 만족시켜주는 모니터는 찾기 힘든듯 하다. 지금 모니터 살거면 60Hz 주사율 말고 144Hz 주사율 모니터를 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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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AOC 2343f2

AOC 2343f2는 국내에는 알파스캔에서 수입해온 23인치 LED 모니터이다. 2012년 쯤에 디자인만 보고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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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니터의 특징은 바로 디스플레이 두께가 매우 얇다는 점이다. 모든 포트 및 OSD 터치 버튼이 하단의 받침대에 들어가있다. 다만 베젤은 얇지 못하다. 모니터 목이 얇아서 바람 많이 부는 날에 창문 열어놓으면 모니터가 흔들흔들 거린다.

23인치에 1080p 해상도, 60Hz의 주사율을 가진다. 딱 평균적인 일반 사용자용 모니터이다. 패널은 TN이지만 시야각이 일반적인 TN 패널에 비해 넓은 편이다. 다만 정면을 보지 않으면 색이 이상해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 그 정도가 덜할 뿐이다.

모니터 전체적으로 푸른 빛이 감돈다. 모니터 설정도 좀 만져봤는데 나아지지는 않는다. 만약 그래픽 작업을 해야 한다면 이 모니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뭐, 단종된 모니터라 구할 수도 없겠지만. ㅇㅅㅇ)r

HDMI 포트가 두 개, RGB 포트가 하나, 오디오 아웃 포트가 하나 있다. 모니터 자체 스피커가 없기 때문에 HDMI로 오디오를 같이 전송한 경우, 오디오 아웃 포트를 통해 스피커나 이어폰을 연결해야 한다.

VESA 홀이 받침대 밑에 있다. 받침대는 접을 수 있어서 이 모니터를 벽에 걸고 싶다면 걸 수 있다. 다만 모양새는 좀 볼품 없을 듯.

OSD 버튼이 터치방식이라 모니터를 켠 상태로 받침대 부분을 닦아내야 하는 경우 약간의 트러블이 있다.

플라스틱을 안 좋은 재질을 썼는지 2년쯤 쓰니 모니터 뒷면이 누렇게 변색됐다. 받침대 부분은 변색이 안 됐는데 이유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