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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AMD Radeon RX 5700 XT

최근에 하는 게임들에서 144FPS가 유지가 잘 안 돼서 RX 480에서 넘어갈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AMD쪽에서는 RX 480을 능가하는 성능은 RX Vega 아니면 Radeon 7 정도 뿐이었는데, 둘 다 내가 원하는 전성비와 쿨링 소음 수준을 달성하진 못했다. 그래서 굳이 불매하는 NVIDIA쪽을 가야 하나 아니면 Navi 그래픽카드 출시를 기다릴까 하다가 Navi를 기다렸고 5월 달에 드디어 공개를 하고 7월에 출시를 했다. 애매하게 5700을 가느니 아예 5700 XT를 가서 5년 정도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메인스트림 최상위급인 5700 XT로 갔다. 물론 아직 비 레퍼런스 카드는 나오지 않았으므로 레퍼런스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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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워팬의 악명인 소음은 없다. 걱정 좀 하면서 차라리 비 레퍼런스 카드를 기다릴까도 생각했는데 그냥 생일 맞이로 구매했는데 발열은 풀로드 기준 80도 내외 정도로 좀 높은 편이지만 소음은 들리지 않을 정도. 최대 팬속이 저점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그렇고 팬속을 높이면 소음이 나긴 할 듯.

성능은 굉장히 만족스러운게, 레인보우식스 시즈를 최대 프레임 165프레임으로 고정시켜놓고 HEVC 인코딩을 돌리면서 게임을 해도 110프레임 미만으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다는 점. 그정도로 성능 수치가 높은 편이라 만족스럽다.

문제가 있다면 드라이버의 불안정성. 기존 RX 480 쓸 때 설정했던 향상된 동기화를 RX 5700 XT에서도 켜뒀다가 그래픽카드 문제인 줄 알고 식겁했더니 드라이버 문제였다. 또한 향상된 동기화를 꺼놨어도 가끔 생기는 불안정한 모습 때문에 아직은 게임에서 경쟁전/랭킹전을 돌리기엔 지켜봐야 할 상태.

안티-랙과 라데온 이미지 샤프닝은 아직 잘 모르겠다. 체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는 상태. 그래도 스터터링이 안 켤 때보다 줄어든 걸 보면 안티-랙 홍보 영상에서 말하는 CPU의 일을 최대한 주기적으로 하도록 해주는 건 맞는 것 같다. 다만 이게 인풋랙도 줄여주는지는 체감이… 애초에 핑이 프레임률보다 낮으면 체감이 확실히 될텐데 요즘 하는 게임인 레식은 프레임률보다 핑이 높기 때문에…

쨌든 레퍼런스 카드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온도를 더 확실하게 잡아서 여름을 잘 나기 위해서는 비 레퍼런스 카드가 좀 더 나은 선택이라고 보이고, 레퍼런스 카드를 구매하더라도 게이밍에 있어서 불만은 몇몇 게임에서 오류를 겪는 초기 드라이버 외에는 크게 있진 않을 듯. 플루이드 모션이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 것 때문에 불만인 사람도 많던데 애초에 여태 플루이드 모션 안 썼던 엔비디아 카드 이용자는 다른 방법으로 썼을테고, 플루이드 모션 썼던 라데온 카드 이용자도 뭐 굳이 플루이드 모션만 쓸 필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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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JONSBO C3 PLUS

책상을 좀 더 넓게 쓰려고 최대한 깊이가 작은 미니타워 케이스를 찾아다녔고 특히나 방 창문쪽에 딱 붙여서 쓰고 싶어서 오른쪽 전면측 면에 바람 구멍이 있는 케이스를 찾다가 딱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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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니타워 주제에 깊이가 360mm라서 다른 미니타워보다 작다. 너비가 200mm로 다른 케이스들에 비해 좀 펑퍼짐한 느낌이지만 나쁘지 않다.

3.5인치 하드디스크 2개, 2.5인치 하드디스크 3개?4개?를 달 수 있다. 각 하드디스크용 고정나사 자체가 모양은 비슷한데 다르니 남는 나사는 달리 보관하는 것이 좋을 듯. 메인보드, 파워, 그래픽카드까지 다 단 후에 하드디스크 고정을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기 전에 해야 되는 줄 알고 멘붕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었다. 하드디스크에 나사를 고정하는건 고무 고정대 때문이고 이 고무 고정대를 구멍에 끼워서 밀어넣는 방식. 작은 케이스에 최대한 조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나름 배려한 디자인이다.

에어홀도 다섯 개로, 전면 두 개, 상단 한 개(140mm 팬 기본 제공), 후면 한 개, 하단 한 개이다. 하단 팬이 있어서 그래픽카드 발열 해소에도 나쁘지 않은 듯. 단점이 있다면 팬 소음을 못 잡는다. 전에 쓰던 케이스에 달았던 ARCTIC F12 팬 다섯 개 중 네 개를 이쪽에 옮겨 달았는데 전보다 소음이 심해진 걸 보면 풍절음을 못 잡는 구조가 아닐까 싶다. 전보다 케이스 무게가 무거워진 만큼 진동음은 아닌거 같으니까. 여름까지 써보고 여름에 이 소음에 발열을 제대로 못 잡는다면 그냥 쓰고 발열 잘 잡으면 저항 써서 팬속을 좀 낮춰볼까 함.

문제점이 있다면 겉면은 날카롭지 않은데 안쪽이 살짝 날카로운 부분이 있다. 조립하면서 케이스를 움직일 때 손을 베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엄청 날카로운건 아니고 잘못 만지면 베일 거 같은 날카로움이라 안쪽에 손 대고 세게 누르면서 왔다갔다만 안 하면 될 것 같기도.

또 다른 문제점은 선 정리가 어렵다는 점. 하단에서 위쪽으로 올리는 에어홀이 있는데 이 부분이 파워서플라이 케이블들을 밀어넣으면 바람이 잘 안 올라오는 문제가 있어서 선 정리를 빡세게 해야 하는데 내가 보기엔 파워서플라이를 모듈러 방식으로 해서 안 쓰는 선을 최대한 없애야 하지 않을까 싶다. 파워의 SATA 전원 케이블도 ㄱ자 방식은 하드디스크에 장착하기 어렵다는 점.

뒷판 닫기도 좀 어려웠다. 뒷판쪽에 선정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워놓은 상태로 닫는건 말도 안 되고 눕혀놓고 꽉 누른 채로 나사를 조여야 한다.

단점이 많아보이지만 디자인이 다 커버하니까 괜춘. 원래는 좀 더 멋있는 블랙 모델을 사고 싶었는데 78,000원에 구매하긴 어렵고 브라보텍 공홈에서 실버 리퍼가 5만원에 나와서 갬맥스400 리퍼랑 같이 산거라… 솔직히 알루미늄 실버는 뭐랄까 대충 만든 느낌? 요즘 왜인지 모르게 유행하는 공사 하다 만 것 같은 카페 같은 느낌?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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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성컴퓨터 ULTRON 2559G

그동안 살까말까 고민해왔던 FHD 해상도의 144Hz 모니터를 구매했다. 끊임없이 아 굳이 144Hz 모니터를 사야하나 고민해왔었는데 기존에 쓰던 AOC 2477의 전면 편광필터 프레임이 살짝 뜨길래 홧김에 사버리고 기존 모니터는 동생 줌. 물론 정상 동작하고 있으니 동생도 한동안은 더 쓸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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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44Hz를 살까 고민하다가도 결국 포기했던 이유는 굳이 144Hz를 써가면서까지 게임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이 모니터를 구매하고 체감하면서 알았다. 게임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눈이 더 편해진다는 점을.

마우스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웹 페이지의 스크롤, 애니메이션 등이 더 자연스럽게 보인다. 게임은 말할 것도 없다. 물론 144Hz를 쓴다고 해서 60Hz 대비 게임 실력이 더 늘진 않는다. 실시간 액션 게임이라면 상대방보다 좀 더 빠르게 볼 순 있겠지만 겨우 10ms 더 빨리 본다고 더 빨리 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프리싱크도 켜놓긴 했지만 딱히 체감이 되진 않는게, NVIDIA GeForce GTX 970 쓸 때는 오버워치에서 테어링을 자주 경험했는데 AMD Radeon RX 480을 쓰고 부터는 테어링을 본 적이 없어서… 언젠간 체감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지금은 딱히 체감되진 않는다.

2559G는 TN 패널을 쓰고 있는데, 내가 굳이 더 저렴한 VA 패널 144Hz 모니터를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내 눈이 VA 패널의 잔상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서브 모니터로 쓰고 있는 BenQ GW2470HL이 VA 패널인데 60Hz에서도 잔상이 심해서 이 모니터로는 게임을 못 하고 있기 때문에 VA 144를 구매하지 않고 TN 144를  구매했다.

문제는 TN 패널의 색감이 IPS 패널에 비해 별로라는 점인데, 2559G에서 사용하는 TN 패널은 내가 예전에 써봤던 TN 패널 모니터에 비해 더 쨍한 느낌을 준다. 물론 이 더 쨍한 느낌은 게임에서 색의 대비를 더 잘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게이밍용으로는 더 좋다고 보인다.

패널 문제와는 별개로 OSD 버튼에 불만이 좀 많다. 버튼 크기가 작은데다가 모니터를 끄기 위해서는 전원 버튼을 두 번 눌러야 하기 때문. 버튼이 작기 때문에 버튼이 어디 있는지 더듬더듬 하기도 쉽지 않다.

가성비 자체는 좋다. FHD 144Hz 모니터가 무결점 기준 25만원. 4년 전에 FHD 60Hz 모니터가 24만원 내외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좋은 가격대라고 보인다. 물론 한성컴퓨터의 A/S를 생각해본다면 제에에발 고장 안 나길 빌어야 한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소겠지만 양품만 뽑는다면 전체적으로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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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LG G7 ThinQ

샤오미 Mi A1을 산지 얼마나 됐다고 LG G7 ThinQ를 샀나 싶겠지만 암튼 샀다. 터치감도 마음에 안 들고 좀 더 빠릿빠릿한 폰을 쓰고 싶어서.

새 폰을 사기 위해 여러 후보군들을 가지고 각을 재다가 아미인 친구가 방탄소년단 광고 때문에 G7을 강력하게 추천해서 어쩔까 하다가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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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게는 넥서스 5X를 이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샤오미 Mi A1에 비해서는 약간이나마 가벼운 편. 들고 다니기에 불편하지는 않다.

스냅드래곤 845를 써서 그런지 속도는 빠르고 배터리 소모율은 적은 편. Mi A1이랑 배터리 용량이 같은데도 하루 일과가 끝나고 배터리 상태를 보면 Mi A1에 비해 25% 정도 더 남아있다. 성능이 훨씬 더 빠릿한 폰이라는 걸 생각하면 넘어 오길 잘했다 싶다.

노치 디스플레이라서 거슬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거슬리지는 않다.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알림 종류가 많으면 …으로 압축 되는 것을 거슬려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받는 알림이라고 해봤자 카카오톡과 트위터, 이메일 알림 정도고 가끔 플레이스토어 업데이트, 은행 거래 내역 알림 오는 게 전부고 이 모든게 같은 시간대에 오는 것도 아니라서.

다만 노치 디스플레이가 거슬릴 때가 있는데, 첫째로 시간 표시가 오른쪽에 표시되기에는 부족한 공간 때문에 왼쪽에 있어서 시간을 보기 위해 습관적으로 오른쪽을 봤다가 없어서 왼쪽을 보게 되는 점이 첫 번째, 상태바가 표시되다가 표시되지 않도록 바뀌는 앱(트위터에서 사진 확대했을 때, 다음 웹툰 스크롤 내릴 때 등)에서 컨텐츠 위치가 이상하게 조정되는 점이 두 번째이다.

붐박스 기능은 제대로 쓰진 않았지만 괜찮다고 생각되는 점은 소리 증폭이 가능하다는 점. 부붐부붐 하는 진동이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는 동안에는 폰 뒷면에서 계속 울리기 때문에 소리를 증폭하는 것이 불가능한 손에서도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듬.

세로 해상도가 길기 때문에 일부 앱(일단 생각나는건 위비 시리즈 앱들)에서 화면 아래쪽이 검게만 보이는 문제점도 있다. 늘려서 보이게 할 수는 있고, 그렇게 며칠 썼는데 어제 보니까 원래대로 돌아와서…

사은품으로 여러 가지를 1,000원에 받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무선충전기. 밤에 잠 자기 전에 충전이 필요할 때 굳이 선 찾아서 폰에 꽂지 않고 그냥 무선충전기 위에 올리면 되니까 편하긴 하다. 다만 충전하면서 폰을 쓰기는 불편하기 때문에 그럴 때는 그냥 선을 꽂는 수 밖에.

개인적으로 왼쪽 중간에 있는 버튼은 없어졌으면 좋겠음. Q보이스든 구글 어시스턴트든 안 쓰는데 버튼이 굳이 필요하진 않잖아. 물론 그러면 제품명 뒤에 있는 ThinQ가 굳이 붙을 필요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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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샤오미 Mi A1

LG 넥서스 5X를 비롯해서 퀄컴 스냅드래곤 808 시리즈를 사용하는 기기들이 가지고 있다는 고질적인 문제점. 사용하다 보면 냉납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인한 무한 부팅 현상이 발생해서 A/S를 맡겼다. 다행히 넥서스 5X의 무한 부팅 현상은 메인보드 무료 교체 대상이라 서비스는 잘 받았지만 그래도 한번 무한 부팅을 겪어 보니 더는 메인기기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대체할 기기를 찾던 중 안드로이드원을 OS로 사용하는 샤오미 Mi A1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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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정도 써본 결과,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기능도 충분했고.

디자인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아이폰스럽다. 이건 개인적으로 감점. 난 그래도 실물 보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실물이 더 아이폰 닮았음. 좀 샤오미면 샤오미의 디자인을 잘 찾아서 적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카메라는 별로 쓸 일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넥서스 5X랑 비교해서 모자라지는 않는 듯. 애초에 카메라 성능 보고 산 것도 아니고, 넥서스 5X에 흔들림 보정 없었는데 얘도 없고.

프로세서 성능은 스냅드래곤 808과 비교해서 벤치마크 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사용하면 버벅거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버벅임을 램 용량빨로 커버해서 그나마 넥서스 5X에 비해서 낫다고 체감되는 편.

휴대폰 케이스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 Mi A1은 비추. 국내 마켓을 비롯해서 미국 아마존 등에도 괜찮은 케이스 찾기가 어렵다. 애초에 다양성이 많이 부족함. 이건 화면 보호 필름도 마찬가지다. 물론 나처럼 넥서스 5X같은 비주류 폰을 쓰다가 넘어왔다면 이 점은 크게 불편하지 않을지도.

소리랑 화면 밝기 조절은 대체 왜 있는걸까 싶을 정도로 임계값이 극단적이다. 소리는 최대한 낮춰도 매우 크고, 밝기 조절은 중간 밝기가 너무 밝아서 1/4 정도로 낮추면 너무 어둡고… 자동 밝기 조절을 켜놨는데 결국 수동 조절하고 있음. 벨소리는 걍 진동 모드 해놨고.

무게는 넥서스 5X에 비해서 더 나가는데, 아무래도 뒷면 알루미늄 때문인 것 같음. 애초에 크기도 0.2인치 정도 더 크고.

카툭튀가 있다. 그것도 넥5X처럼 가운데 부분인 것도 아니고 정면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치우쳐 있어서 케이스 없이 바닥에 놓고 써야 한다면 더 불편함.

배터리는 넥서스 5X에 비해 300mAh 정도 더 많은데, 프로세서 전력 소비량이 더 적어서 그런건지 배터리 용량 차이에 비해서 더 오래가는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발열도 넥5X에 비해 훨씬 덜 뜨겁고.

하단의 하드웨어 버튼 배열이 너무 마음에 안 든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하다가 넘어간 사람이라면 좋아라 하겠지만 표준 배열(뒤로 가기, 홈, 태스크 버튼 순서)만 써왔던 나로써는 너무 불편함. 앱을 이용해서 순서를 바꿔놨는데 문제는 안드로이드 8.0부터 이런 백그라운드 동작 앱이 알림 목록에 무조건 표시된다는 점. 안드로이드원이라고 하는 일종의 표준 OS를 적용한 폰인데 정작 버튼 배열이 표준이 아니라니.

결론을 내리자면 종합적인 점수는 개인적으로 그냥 쏘쏘. 바로 전에 사용하던 넥서스 5X 자체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었고 게임도 잘 돌렸던 폰인데 넥5X랑 성능상 큰 차이가 없는데(다만 램이랑 내장메모리는 넥5X의 두 배) 발열도 적으니까. 대신 불편한 점도 있고, 소리랑 화면 밝기 임계값 문제도 있고. 20만원~30만원 사이 가격(나는 기기값 21.5만원 + 배송비 1.5만원에 홍콩 직구 했음)을 지불하고 쓴다면 이런 불편함은 다 감안하고 쓸 수 있다고 본다. 넥서스 5X는 80만원 가까이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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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Acer Swift 3

2011년형 맥북 프로 13인치가 고장나서 버린지도 꽤 됐다. 그동안 노트북이 너무 필요했는데 구매를 망설이다가 울트라북용 AMD 레이븐릿지가 공개돼서 슬슬 노트북을 살까 하면서 알아봤다.

근데 막상 AMD Ryzen 5 2500U가 적용된 HP의 노트북을 보니 성능이 생각보다 저조해서 그냥 똑같은 APU가 적용된 Acer Swift 3를 기다릴까 하다가 한국에서는 11월 30일까지 스위프트 3를 특가 세일하길래 인텔 CPU와 NVIDIA GPU가 적용된 버전을 구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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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PU와 NVIDIA GPU를 둘 다 불매하고 있는데 왜 굳이 이 제품을 샀느냐 하면 그냥 생각보다 많이 저렴해서… 내년에 피나클릿지 CPU와 RAM 치킨게임이 어떻게 나오는지 봐서 데스크톱 CPU는 AMD로 맞출까 하고 있으니까 이번 한번만 넘어가자 하고 나름대로 합리화를 하고 구매해버렸다.

리눅스를 설치해서 쓰려고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NVIDIA 옵티머스 때문에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에 애를 좀 먹었다. 다행히 설치는 완료했음.

윈도우 10도 설치해놨는데 14인치에 FHD 해상도라서 HiDPI 설정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라 그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96DPI 설정으로 해놨다. 좀 작아보이는 문제 외엔 쓸만하다고 느껴진다.

오디오가 생각보다 깔끔하게 들려서 좋았다. 여태껏 써왔던 노트북 스피커는 맥북을 제외하고는 질이 떨어졌는데 깔끔하게 들려서 거슬리지 않았다.

지문 인식 센서가 달려있어서 좋았다. 예전에 썼던 HP 파빌리온 dv3000 시리즈에도 지문 인식 센서가 달려있었는데 센서 질이 그때보다 좀 떨어진다고 느껴지는 점은 아쉽다.

인텔이 AMD의 맹추격에 울트라북용 CPU 코어 수를 두 배로 늘려버리면서 벤치마크 점수가 데스크톱용 i7-4770이랑 큰 차이가 없어져서 좀 놀랐다. 심지어 CPU-Z 벤치마크 점수는 i7-4790K랑도 별 차이가 없없음. 클럭은 반토막인데 음…

NVIDIA MX150은 생각보다 성능이 엄청 좋거나 하지는 않았다. 3년 전에 썼던 AMD Radeon HD 7770이랑 큰 차이가 없다. 근데 뭐 HD 7770도 성능이 나쁜 GPU는 아니라서 웬만한 게임 정도는 돌릴 수 있을 듯. 뭐 게임하려고 산 노트북은 아니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참고로 MX150으로 게임을 돌릴 생각이라면 HD 7770이 크라이시스 2와 3를 High 옵션(이름과 달리 제일 낮은 옵션임)으로 구동할 수 있고, 오버워치는 옵션 타협을 굉장히 타이트하게 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 제품을 선택할 때 좋을 듯 하다.

무게가 1.7kg이나 나가는건 좀 아쉽긴 하지만 여태껏 내가 써온 노트북 무게를 생각하면 가벼운 편이긴 하다. 울트라북인데 1.7kg이 나가는게 문제인데 아마 외관이 금속재질인게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USB 타입-C 단자가 있지만 썬더볼트3 호환 단자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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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플러그 팟

거의 3~4년 정도 쓴 것 같은데, 선정리 특화 멀티탭을 하나 쓰고 있다. 이름은 플러그 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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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멀티탭을 샀던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Xbox 360을 쓸 때 그 거대한 어댑터가 신경쓰여서 모니터 어댑터 등 방에서 쓰는 기기들 선 정리도 할 겸 멀티탭도 필요하고 해서 구매했었다.

검은색의 저 뚜껑 따는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 그리고 가격만 빼면 매우 훌륭한 제품이다. 6구 멀티탭이 7만원에 달한다는건 사실 망설여지는 가격이라 선뜻 구매하기 쉽진 않았다.

뚜껑도 되게 빡빡해서 열기 어렵다. 한 번 세팅할 때 6개월 이상은 뚜껑을 따지 않을 각오로 계획을 세워서 선정리를 할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콘센트 구멍은 뚜껑 안 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뚜껑 위에 콘센트 구멍이 하나 있어서 계속 꽂아둘 필요가 없고 선정리할 필요도 없는 핸드폰 충전기 같은 경우에는 해당 자리에 꽂아서 쓸 수도 있다.

뭐 암튼 7만원까지 쓸 정도의 멀티탭이냐면 그건 잘 모르겠고 선 정리하기에 용이한 멀티탭이다. 선 정리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면 추천, 또는 가격이 걱정이라면 비슷한 컨셉으로 DIY를 직접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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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Xbox One S 컨트롤러

Xbox 360 컨트롤러를 두 개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오른쪽 엄지 스틱이, 다른 하나는 왼쪽 범퍼 버튼이 이상한데다 오른쪽 엄지 스틱도 한번씩 오작동을 해서 새걸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Xbox One S 컨트롤러를 하나 사버렸다.

얘네들이 여태까지 수고해줬으니(흰색&회색 조합 컨트롤러는 2011년부터, 밝은 흰색 컨트롤러는 2013년부터) 여기서 더 이상 무리를 주지 않고 새 컨트롤러로 갈아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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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Xbox 360을 버려두고 굳이 Xbox One S 컨트롤러를 구매한 이유는 블루투스 연결이 지원되고 마이크로5핀 USB 케이블을 이용해 유선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 거기에 블랙앤화이트 디자인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일단 그립감은 만점. 동생 플레이스테이션 4을 하면서 듀얼쇼크 4 컨트롤러도 좀 가지고 놀았는데 개인적으로 듀얼쇼크의 그립감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손 모양이 나와서 손이 편하다.

조작감은 글쎄. 다른 버튼은 다 좋은데 트리거 버튼들이 되게 가볍게 눌러져서 차를 운전하는 컨텐츠가 있는 게임(와치독이라던가 GTA라던가)에서는 차를 움직이기 약간 어려웠다. 천천히 밟아줘야 차가 부드럽게 나가는데 그 점이 아직 적응이 안 되고 있음. FPS 게임은 아직 안 해봤는데 누르는 힘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Xbox 360 컨트롤러에 비해 편할 듯 싶다. 실제로도 와치독은 FPS는 아니지만 총을 쏠 때 가볍게 눌러져서 편했음.

십자키가 딸깍딸깍 눌리는 방식이라 눌렀다!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다만 십자기 위주로 활용해야 하는 게임에서는 느낌이 좀 이상할 듯?

엄지 스틱 만지는 느낌이 좋다. Xbox 360 컨트롤러에 비해 크기가 알맞을 정도로 작아서 손가락이 편해졌음.

Xbox One 컨트롤러 리시버는 구매하지 않아서 무선 게이밍과 관련된 리뷰는 불가능. 나중에 정말 필요하면 구매할지도.

전체적인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점. 디자인 10점, 그립감 10점, 조작감 9점으로. 좀 더 오래 사용하다보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단 다른 리뷰에서 버튼 사이에 먼지가 좀 낀다는 말이 있어서 이 부분은 좀 더 써봐야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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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apphire AMD Radeon RX 480 OC 8GB Nitro+

제품명이 참 길지만 Sapphire는 그래픽카드 제조사, AMD는 GPU 칩 제조사, Radeon RX 480은 칩 이름, OC는 오버클럭 여부, 8GB는 VRAM 용량, Nitro+는 제품 종류이다. 그러니까, 그래픽카드를 이번에 샀다. 거금 32만원이 들긴 했지만 이 중 15만원은 동생이 오랜 기간 빌린 돈을 갚은 거고 나머지 돈은 동생에게 기존 NVIDIA GeForce GTX 970을 팔아서 생긴 것이니 실질적으로는 꽁돈으로 산거나 다름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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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그러니까 2014년에 NVIDIA GeForce GTX 970으로 갔다가 드디어 다시 AMD 제품으로 돌아왔다. 여태껏 GTX 970을 잘 써오긴 했지만 VRAM 3.5 + 0.5GB 때문에 일부 게임에서 GPU 로드율이 50% 내외로 돌아도 게임 프레임률이 장난 아니게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기 때문에 이번엔 아예 큰맘먹고 VRAM 8GB짜리를 골랐다.

Nitro+가 이번에 풍절음이 많이 난다고 해서 구매할 때 걱정을 많이 했으나 어차피 난 컴퓨터를 전용 장 안에 넣고 쓰기 때문인지 소음이 크지 않았다. NVIDIA로 치자면 GTX 980에 가까운 제품이라서 그런지 벤치마크 점수도 그에 비슷하다. 다만 내가 오버워치 그래픽 옵션을 좀 낮게 두고 하다보니 성능 차이는 아직 모르겠다.

리리브(ReLive)를 이용해 녹화도 해봤는데 잘 된다. 맨 처음에 리리브 단축키가 자꾸 안 먹어서 왜 그러나 했는데 Hyper-V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런 것이었다. 아마 Hyper-V 제거하면 Visual Studio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가 동작 안 할 거 같은데 어쩔 수 없지. 실기기 테스트를 하는 수 밖에.

플루이드 모션으로 영화도 한번 시청해봤는데 60FPS로 잘 만들어 뽑아준다. 한층 자연스러워 보이게 만들어줘서 실감났음. 다만 가끔 연산량이 딸려서 그러는지 살짝 부자연스러운 프레임을 뽑아내기도 하는걸 보면 몇 년 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은 듯.

NVIDIA vs AMD로 색감 차이에 대해 말이 많은데, 결과적으로 말하면 차이 없음. 3D 게임 암부 표현 차이도 있다고 하던데 오버워치 플레이해보면서 전혀 못 느꼈다. 다른 게임은 모르겠지만 아마 별 차이 없을 거라고 봄. 참고로 나는 NVIDIA 그래픽카드 이용 시 YCbCr 4:4:4로 맞춰서 색상 제한 0-255(전체)로 두고 썼다.

AMD Radeon HD 7770을 쓸 때는 제로코어는 적용되어 있어도 제로팬은 적용되어 있지 않았는데 이번에 구매한 AMD Radeon RX 480은 제로코어와 제로팬 모두 적용이 되어 있다. 덕분에 유휴 상태에서는 팬이 0RPM임. 매우 조용하다. 풀로드 때나 좀 팬이 시끄러운데 그나마도 어차피 헤드셋을 끼고 게임하고 있거나 스피커로 소리 크게 틀어놓으면 상관 없을 정도의 수준. GTX 970도 비슷한 소음이었으니.

전력 소모는 GPU-Z로 체크해봤을 때 유휴 상태에서 7W~25W 내외, 풀로드에서 150W 근접까지 찍고, 피크에서 220W까지 가는 경우가 있는데, 220W는 말 그대로 피크라서 순간적으로 한번씩만 도달하는 수준이다. NVIDIA 카드는 전력 소모를 TDP의 몇 % 정도를 소모하고 있나 정도로 밖에 안 알려줘서 좀 불편했는데… GTX 970이 6핀 두 개를 보조 전원으로 더 썼는데 RX 480은 8핀 하나만 쓰니까 뭐 전력 소모 GTX 970보다 적긴 하겠지 싶음. RX 480이 CPU도 덜 써먹고 있고. 몇 달 써보고 전기요금 평소보다 많이 나왔다고 하면 V-BIOS 조절해서 레퍼 클럭으로 맞추고 6핀으로 꽂아서 써야지.

GTX 970 쓸 때는 유휴 상태에서도 CPU 로드율이 5% 밑으로 안 내려갔는데 RX 480에서는 1%까지도 내려옴. CPU 클럭으로 보자면 GTX 970에서는 1.50GHz까지 내려왔다가도 금방 4GHz 대역까지 올라갔는데, RX 480에서는 낮은 클럭도 오래 유지된다. 확실히 CPU를 덜 써먹는게 느껴짐.

칭찬 일색을 했으나 단점이 있다면 카드의 크기. GTX 970에서 쓰던 ZOTAC 제품 카드도 좀 크다고 생각했는데 사파이어 니트로+ 크기 너무 크다. 좀만 더 컸으면 전면 USB 3.0 포트 포기해야 했을 판임. 물론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위주로 써왔던 사람들이라면 이보다 더 큰 카드를 많이들 접했겠지만 내가 접했던 그래픽카드라고는 HIS ATi Radeon HD 5670 IceQ와 PowerColor AMD Radeon HD 7770, 그리고 ZOTAC NVIDIA GeForce GTX 970이 전부다. 여태껏 써왔던 그래픽카드 중에 가장 큼.

기기 리뷰

[리뷰] Intel Core i7-4790K

Intel Core i7-4790K은 고성능 CPU 제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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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인코딩 할 일이 있는데 너무 속도가 느려서 상위 제품군이라면 빨라질까 해서 긴 고민 끝에 구매했었다. 다만 동영상 인코딩 속도는 별 차이가 없고 오픈월드 게임 플레이 시 이점이 있다.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해서 8스레드를 동시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4코어의 한계 때문인지 8코어 성능이 나오진 않는다. 음… 한 6코어 성능 정도? 애초에 각 명령어 사이에 남는 시간을 다른 명령어를 돌리게 하는 기술이다보니 8스레드 100%가 나오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i5와 비교해서 L3 캐시가 살짝 더 많은 점은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듯 하다. 거기에 4790K는 기본적으로 4.0GHz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속도도 일반 제품에 비해서 미세하게 빠르다.

그래픽카드를 NVIDIA 제품군을 사용한다면 어지간한 경우엔 결국 i7 CPU를 골라야 하는데(스레드 스케쥴링을 CPU에 떠맡기니까) 사실 언락 제품은 가격면에서 유리하지 못하다. 기존 수명보다 몇 년 더 쓰고 싶다면 언락 버전도 나쁘진 않지만 가격 대비 성능비가 떨어지니  추천하진 못하겠다.

내가 이 CPU를 살 당시에는 환율이 급등하고 있던지라 기본 40만원이었는데 다행히 35만원 내외로 팔고 있는 곳에서 구매를 성공했다. 지금 동급 CPU가 45만원에 근접하던가? CPU 구매 시 인텔 자사의 백신 제품군인 트렌드마이크로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무료 2년 제공했었는데 지금은 이 프로모션이 끝났다.

오픈월드 게임을 한다면 역시 i5보다는 i7이 나은 듯 하다. i5-2500을 사용하다가 i7-4790K로 넘어왔을 때 Assassin’s Creed III 프레임이 10~20프레임 가까이 올랐었다. 물론 CPU가 2세대나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샌디브릿지->아이비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하스웰의 성능향상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기 때문에 세대차에 의한 성능 향상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역시 더 많은 스레드를 구동할 수 있는 CPU가 오픈월드 게임에 낫나 싶다.

다만 Intel이 가자지구 학살을 계속한 이스라엘에 전폭적인 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보니(직접적인 지원은 아니고 그쪽 공장에 자본을 쏟아붙고 있다) 현재 내 불매 리스트에 올린 기업이다. 아마 다음 제품은 AMD의 것을 쓰게 되지 않을까. AMD는 삼성이랑 계약도 좀 맺고 거기 공정도 가져다 쓰고 해서 사실 AMD 것도 별로 구매하고 싶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