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리뷰

[리뷰] Nexus 5X

내 네 번째 스마트폰인 Google Nexus 5X. 첫 번째는 Google Nexus S였고, 두 번째는 HTC 7 Mozart였고 세 번째는 Nokia Lumia 520이었다. 그러니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두 번째 쓰는 것. 안드로이드 4.0에서 얼마나 바뀌었을지 기대했으나 뭐 생각보다 크게 달라진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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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음에 드는 것은 불필요한 버튼이 없다는 점과 지문인식. 그리고 배터리 일체형이라는 점.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와 배터리 일체형이라는 점.

배터리 일체형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어서 배터리 커버가 없어서 휴대폰이 얇아졌다는 점은 정말 마음에 들지만 혹시라도 폰이 그대로 멈춰버려서 강제로 배터리를 제거했다가 다시 꽂아야 될 경우가 우려된다.

지문인식 센서가 앞면이 아닌 뒷면에 있어서 폰이 바닥에 놓여있는 상태에서 편하게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폰을 들어야 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LG 폰 중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간 제품이 거의 대부분 이런 상태인 듯 하다.

LG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노크온이 탑재되거나 언락하는 기능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 때문에 루미아 520에서 비슷한 기능에 익숙해왔던 나한테는 적응하는데 좀 어려웠음…

안드로이드는 오랜만에 돌아왔으나 역시 같은 사양 대비 배터리 소모율이 윈도우폰(윈도우10 모바일)에 비해 높은 점은 안타깝다. 비록 APT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는 해도… 거기에 구글피셜 키보드 앱에 나랏글 키보드가 없는 것도 아쉽고.

윈도우폰을 쓰다가 넘어온 감상으로는, 쓰고 싶었던 앱들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 점은 만족스럽긴 하다. 앱 개발사들에게 불만스러운 점은 안드로이드랑 iOS 앱 개발은 잘 해주면서 윈도우폰용은 왜 안 내주는 건지… 그러나 아이패드 앱을 사용할 때에 비해서는 역시 중소기업이나 개인이 만든 앱들은 전체적인 앱 품질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

USB 타입-C를 사용하는 점은 아직 불편한 점이 있다. 대세가 아직 마이크로 USB에서 넘어오질 않아서 충전기를 가지고 다닐 것이 아닌 이상 어디서 충전기를 빌려서 쓰기 위해서는 USB타입-C 어댑터가 있어야 하고, USB 타입-C의 표준이 3.0이나 3.1이 아닌 2.0이라 데이터 전송 속도도 생각보다 빠르진 않다.

우리나라에서 레퍼런스 폰을 쓸 때의 고질적인 문제인 폰케이스 부족 문제도 있다. 만족스러운 폰케이스를 제대로 못 찾겠다. 베이직한 폰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글쎄?

매달 보안 패치를 제공해주고, 안드로이드 누가 업데이트도 배포됐다. 이것이 레퍼런스 폰의 장점. 그러나 올해 나온 구글 폰은 넥서스라고 하는 레퍼런스 폰이 아닌 픽셀이라고 하는 하이엔드 폰이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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